본문 바로가기

일기

26.06.12. 꼐임 없냐 꼐임 켜자마자 재밌는 꼐임! 소개시켜줘야쥬 🥴

 

 

마라탕 거의 1년동안 안 먹었으니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먹고 죽다 살아난 로바 등장

24살때 마라탕 처음 접하고 1년동안 거의 뭐 일주일에 한번씩은 퍼먹었는데

25살 끝자락쯤에는 장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고

28살부터는 먹었을 때 속이 쓰리니 위에 이상이 오기 시작합더이다

29살부터는 아예 안 먹기 시작했는데 예전 회사사람이 마라 땡긴다길래 흠...

탕화쿵푸는 위가 쓰렸으니 천라쿵푸로 한번 가보자! 했다가 8시간동안 쏟아내고 컴백함

 

김가니 가만안둠

 

분명히 저녁 6시에 먹었는데 새벽 4시에 속이 풀리기 시작해서 이제 낡았구나 체감완

다들 젊을 때 많이 먹어두쇼 마라탕.......

 

마라탕 사진은 못 찍었고 카페 사진이라도...

이것저것 (전)회사 관련 내용과 사람 개 빡친다는 얘기와 퇴사자간의 트러블... 등등

이번 년도 들은 내용 중 가장 도파민 넘치고 유익한 시간이었음

내용은 극비라 여기도 적지 않겠음 ^^

 

 

그래서 죽어가다가 왜 갑자기 새벽에 꾸득꾸득 일어나서 글을 적으러 왔냐 하면

최근에 아주아주 개빡치는 경험이 있었기 때문

아아니 6월초에 발매한 게임들은 왜 다 이 꼬라지인지 모르겠는데

둘 다 굉장히 기대했던 게임이라 아주 실망스러움

 

일단 먼저 6월 9일에 발매한 성세천하 2 관련 내용을 풀어보겠음

(스포주의)

 

 

성세천하 1에서 빡세게 살아남으신 무원조님께서 살아남은게 무색하게 비구니가 되어버리셨는데

2에서는 메인남주따라 황궁복귀 할 것인가 섭남따라 자유를 찾아 떠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풀었음

물론!!!! 타이틀이 여제의 탄생이라 메인루트가 정배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무려 섭남분께서 절절하고 마음 아픈 연기로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신 상태라 서브루트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단 말임

 

여기서 첫번째가 메인남주(이치) 두번째가 섭남(이태) 세번째가 친구남친(편기)인데

굳이 따지면 내 첫인상 픽은 메인남주랑 친구남친쪽이었지 섭남은 아니었단말임

개인적으로 아예 장발이던가 아예 대머리를 선호해서...... 저런 애매한 더듬이? 참을 수 없었음.

근데!!!!! 여기서!!! 저 섭남(이태)이 진짜 개 맛도리 서사와 연기를 말아주시는 것임

결국 나는 사통했다고 2등분된 친구남친(편/기)와 다소 소극적인 메인남주(이치)를 버리고 이태맘에 편승하기에 이르는데...

 

아...... 나 진짜 소신없는 댕댕남주 싫어하는데 와..... 연기를 뭔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툭하면 눈가 시뻘겋게 하고 와서는 너는 나 안 좋아하냐 난 너가 너무 좋다 개 난리부르스를 추는데 미친 ㅋㅋㅋ

사실 그 전까지는 섭남...?? 메인남주보다는 ㄱㅊ지만 뭐 섭루트보고 천천히 메인루트도 밀어야지 상태였는데

2 서브루트 보면서 점점 이태를 사랑하게 되어버린거에요

그리고 그렇게 이태 죽이고 반란해서 말아먹어도 보고 개짓거리해서 이태 호감도도 쌓아보고 별 씬을 다 봤는데 갑자기

 

제가? 떠나야? 한다네요?

왜냐면 무원조는 너무나도 야망적이고 새로운 세계를 보고싶어 하는 캐릭터라서.... 라더라구요 이태 말로는

선택지 선택하면서도 사랑에 올인하는 선택지 고르면 십중팔구 죽음 루트로 이어지길래 이런 캐릭터인줄은 어렴풋이 감이 왔음

하 씁.... 아프네 그래도 이태 눈물씬 하나 더 수집 >< 하고는 다시 돌아와서 이태랑 결혼하는 이벤트까지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섭남 죽었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씨발 ㅋㅋㅋㅋㅋ 내가 보고 너무 벙쪄서

엔딩 이것밖에 없나 싶어서 혼자서 게임 다 뒤져봤는데 아무리 봐도 마지막 챕터 엔딩은

1. 반란 후 사이좋게 진압당하기 (컷씬 맛도리긴 했음)

2. 해독제 얻었으니 ㅅㄱ하고 이태 떠나서 내 좃대로 살기

3. 이태 떠나서 내 좃대로 살다가 친구가 부르길래 와봤더니 이태가 짠 하고 나타나고 끝남

4. 위에가 진엔딩 ㅋㅋ

 

아니 씨발새끼들아 진짜 아

나 살면서 이정도로 분노 표출해 본 적 첨인 것 같음

특히 게임 리뷰는 진짜 개최악 아니면 추천준다 기조인데 너무너무너무 실망했음

찾아보니 중국 공안 검열때문에 그랬다 이치맘들 민원 존나 넣어서 그랬다라고 제작사 욕 하지 말라고 하던데

일단 소액이지만 저는 돈을 냈구요 너무 큰 내상을 입었삼

예고에서는 수염 붙여서 나왔잖어 ㅆㅃ 왜 얼마 살지도 못하고 죽는데

3시 오픈하자마자 바로 사서 디코에서 방송했는데 친구도 엥? 엥? 하면서 봤음 ㅋㅋㅋ

여튼.... 이태루트(3시간) 다 보고는 이치루트(10시간)에서도 죽는 이태 볼 자신이 없어서 그냥 겜삭했음

최 악..... 다시는 중국형 인터랙티브 게임 할 생각 없다

니키에 그렇게 뒤통수 후드려맞고 또 중국겜 찾은 내가 병신이지 (SNH48 노래를 들으며)

중국 씹덕 문화는 좋아한지 10년정도 됐는데요... 이 검열빔은 언제 봐도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마음 아프니 다음 게임

 

무려 내가 가진 스팀 라이브러리를 불러와 방을 꾸밀 수 있다는 미친 소재를 가진 게임

뽝-쓰룸 되겠음

어이어이 소유 게임 284개에 달하는 로바에게 딱 알맞는 게임이잖냐!!!!!!

이것도 첨 입소문 탔을때부터 너무 기대작이었어서 찜해놓고 대기타고 있었음

그리고 6월 11일..... 게임이 오픈되고.........

 

스팀 리뷰가 복합적인 이유는요

나도 리뷰에 적어놨는데

 

무려 사설 사이트!!! 로 가서 사설 프로그램!!!! ㅋㅋㅋㅋㅋ 을 실행시켜야 게임 이미지가 표시되고

스팀 계정을 프라이빗에서 퍼블릭으로 변경해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미친 게임이었음

심지어 제작진이 이미지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는지 이틀전 출시된 성세천하2는 이미지 뜨지도 않음

 

와 진짜 게임 이미지 표시가 안되길래 내 라이브러리가 잘못된건가? 하면서 찾아다녔는데 뭐

제작사 얌체새끼들아 공지를 이 지랄로 써놓으면 아트 표시하는데 사설 프로그램 필요한지 어떻게 알까 유저들이?

와 진짜 너무너무 괘씸해서 바로 스팀평가 비추 갈겼는데 그래도 하....

인디게임 개발진들이니까.... 돈 필요하겠지 하면서 걍 추천으로 바꿔줬음 (성세천하 제작진 : 아씨발)

그 와중에 중간에 외부링크 걸었다고 스팀평가 자동밴먹어서 더더더 빡치긴 했는데

데모때는 저런 형식 아니었다길래 뭐 스팀에서 저작권 이슈 있었겠거니... 했음

 

메인 게임룸

 

그래 소재는... 소재는 괜찮았으니까......

라고 합리화하고 싶었는데 꼭 그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겜 자체가 너무너무 똥겜이었음

5시간 언저리 했는데 편의성은 개판에 조작감도 개 구리고 5시간동안 뜬 버그는 셀 수가 없을 정도

얼엑이니까... 얼엑이니까... 아씨발그러면 얼엑으로내지말고 좀더다듬고내던가병신들이진짜갑자기생각하니존나화나네

 

미쿠와 술탄과 진삼국무쌍과 함께하는 침실

 

좆같은 조작감과 존나게 많은 버그가 날 괴롭히긴 했지만 이 게임의 단점이 그것뿐만은 아님

아무리 얼리억세스라지만 너무너무 적은 가구 가짓수와..... 페인트 가짓수와...... 아 여튼 개지랄남

스팀 평가 복합적인 이유도 알겠고 하 걍 개똥겜을 출시하자마자 산 느낌이라 기분이 드러웠음

 

단간론파와 커피토크와 언더스티드와 함께하는 커피룸

 

그래도 5시간동안 이 정도로 꾸몄으면 7천원 뽕 뽑은거겠지?

근데 최소한의 양심으로 스팀 긍정적 줬으면 내가 티스토리에 욕 쓰는 건 감수해야지 ㅅㅂ

어차피 양놈들이라 이거 보지도 못함 ㄱㅊ

 

하여간에 이번 주 내내 개똥겜들 체험하면서 굉장히 개빡쳤?었다? 와

1. 자본이 좋거나 2. 소재만 좋으면 스팀에 내도 팔아주는구나를 깨닫게 되었던 하루였음

상처를 치료해줄 게임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똥겜컬렉터가 되게 생겼다 진짜

세상에 이렇게 좆같은 일이 많은데 욕을 줄일래야 줄일 수가 없다

쌰갈총총!!!!